퓨즈TV “빅뱅 ‘메이드’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정규 앨범”

입력 2015-09-1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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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앨범 ‘MADE’가 미국 FUSE TV가 선정한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정규 앨범으로 선정됐다.

최근 퓨즈TV는 올가을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중 가장 기대되는 35장의 앨범을 선정했다.

그 중 빅뱅의 ‘MADE’가 리스트에 포함되며 프린스, 듀란듀란,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자넷 잭슨, 셀리나 고메즈 등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퓨즈TV는 “빅뱅의 정규 앨범이 나온지 3년이 지났다. 빠르게 움직이는 케이팝 시장에서는 매우 오랜시간이지만 빅뱅은 ‘MADE’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빅뱅은 미국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몇 안되는 한국 가수 중 하나”라고 빅뱅의 글로벌한 인기를 소개했다.

이어 “올여름 발표한 ‘MADE SEREIS’의 차트 성적은 싸이에 버금간다. 이 기록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한국의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의 세계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빅뱅의 ‘MADE SERIES’ 4개 싱글은 모두 아이튠즈 차트 다수의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8월 둘째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 5월 발표한 ‘루저’, 6월 ‘뱅뱅뱅’을 포함 무려 3곡이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빅뱅은 현재 지난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음반 활동과 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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