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권오중 2시간 요리 못 기다리겠다”

입력 2015-09-11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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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섹시남 중에서도 요섹남으로 꼽혔다.

11일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에서 권오중은 "이상민은 흑이고 나는 백이다. 착하다"고 함께 출연하는 이상민과 비교하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잘 살아보세'에서 한국 고유의 궁중음식을 만든다. 권오중은 "북한 요리가 나오는 것 못지 않게 한국 요리도 나오면 좋을 거 같았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권오중 요리는 2시간 걸리는데 나는 20분 안에 해결한다"며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스턴트 요리를 한다"고 언급했다.

‘잘살아보세’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족이 돼 북한 생활 방식을 배우며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월12일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 26회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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