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대망의 슈퍼위크 시작…실력 ‘쟁쟁한’ 지원자들의 항연

입력 2015-09-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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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의 꽃이라 불리는 ‘슈퍼위크’가 공개된 가운데 ‘실력 쟁쟁한’ 지원자들의 항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목) 밤 11시에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 4회에서 심사위원 예선의 마지막 이야기와 대망의 슈퍼위크 서막이 오른 것.

먼저 심사위원 예선에서는 다양한 감성을 지닌 지원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들국화 최성원의 아들 최지훈은 차분한 감성으로 전원 합격을 얻어냈고 서울-경기지역 예선에서는 홍대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4인조 록밴드 ‘리플렉스’와 비운의 행사가수 진주현이 트로트부터 팝송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10대 특별예선에서는 자작곡 ‘그믐달’로 호소력 짙은 음악을 선보인 박소은과 백지영으로부터 ‘아주 만족스러운 무대’라고 평가 받은 조남준의 리드미컬한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열한 심사위원 예선이 종료되고, 총 122팀이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되었다. 슈퍼위크에 임하는 심사위원 4인은 상향 평준화된 지원자들의 실력에 더욱 냉철한 평가를 다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슈퍼위크의 첫 번째 미션은 참가자 개개인이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개별미션으로 꾸며졌고 122팀 중 약 3분의1만이 합격할 수 있음이 예고됐다.

슈퍼위크 개별미션 1조에서는 총 3팀이 다음 관문으로 합격했다. 남자듀오 ‘마틴스미스’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팀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보이쉬한 매력의 김민서는 한층 발전된 실력을, 명품 보이스로 반전소녀라 불리는 이지희가 예선 때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자랑하며 합격을 얻어낸 것.

심사위원 10대 특별 예선 합격자가 대거 포진한 2조에서는 괴물보컬 박수진, 소울 에너지를 자랑한 조남준, 훈남 보컬 이인균과 사랑꾼 유용민이 다음 관문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3조에서는 케빈오, 자밀킴, 길민세-길민지 남매, 김보라, 현진주 등 심사위원 예선 당시 탄탄한 실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은 지원자들이 대거 포진해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죽음의 조’라 불리는 3조에서 합격을 얻어낸 주인공은 누구일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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