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폴 러드,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본격 스타 대열 합류

입력 2015-09-15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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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NEW 히어로이자 ‘앤트맨’의 주인공 폴 러드가 다재다능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폴 러드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피비와 결혼하는 ‘마이크 하니건’ 역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그 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아워 이디엇 브라더’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해 코믹한 모습부터 진중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런 그를 주목한 마블은 ‘앤트맨’의 ‘스콧 랭’ 역을 제의했고, 폴 러드는 ‘앤트맨’의 각본을 맡기도 해 연기부터 시나리오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할리우드 스타로 명성을 높이며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을 이을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앤트맨’을 통해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완벽한 액션을 소화하며 섹시함과 훈훈함, 코믹함을 모두 갖춘 배우로 국내외 팬층을 두텁게 만든 폴 러드는 지난 7월 할리우드 스타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명예의 전당(Walk of Fame)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음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영화배우, TV탤런트, 뮤지션 등 약 2200명의 전설적인 세계 스타들의 이름을 대리석과 청동으로 된 별에 새겨 넣은 할리우드 대로의 핫 플레이스. ‘앤트맨’에서 부성애를 지닌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히어로로 변신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폴 러드는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합류해 마블 히어로들과 활약을 펼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몸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 가능한 독특한 히어로, 앤트맨으로 변신해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외 많은 팬들에 사랑 받고 있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폴 러드 주연의 ‘앤트맨’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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