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싱글 ‘집들이’ 발표

입력 2015-09-1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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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이세준이 16일 새 싱글 ‘집들이’를 발표했다. 지난해 첫 번째 솔로앨범 ‘B on D’ 발매 이후 1년 4개월 만의 솔로곡이다.

이날 공개된 ‘집들이’는 이세준이 작사, 작곡한 슬픈 서정의 발라드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행복을 빌어줘야만 하는 아픈 마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집들이에 초대되어 축하선물을 고르고, 사랑했던 사람이 직접 차린 식사를 하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듣고 돌아서는 길에 이제 잊어야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가사가 이세준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잘 어우러져 있다.

한편 이세준은 음반 및 공연 활동 뿐 아니라 꾸준히 ‘나눔의 미학’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의 태풍피해 지역 아동들과 쪽방촌 독거노인들 위한 지원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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