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픽하이 미쓰라진·권다현, 10월2일 비공개 결혼

입력 2015-09-18 0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연기자 권다현(오른쪽). 사진|YG엔터테인먼트·권다현 인스타그램

에픽하이 콘서트차 신혼여행은 미뤄…가족 친지만 초대 비공개 결혼식

힙합그룹 에픽하이 미쓰라진(최진·32)과 연기자 권다현(32)과 10월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척,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17일 “최근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예식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박하게 결혼식을 치른다는 생각에, 꼭 필요한 것들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결혼식 직후 떠나지 않고 천천히 다녀오기로 했다. 이유는 10월18일 에픽하이의 해외 단독콘서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픽하이는 이날 미국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신혼여행과 에픽하이의 콘서트 일정이 겹치지는 않지만 미쓰라진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비신부가 배려한 것이다. 일종의 내조인 셈이다.

이 관계자는 “미쓰라진도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이 미뤄지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후 오붓하게 여행을 다녀오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쓰라진이 공연준비에 한창인 까닭에 결혼식 준비는 예비신부인 권다현이 주도하고 있다. 그는 예식에 관한 세부적인 것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정성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이후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틈틈이 새 작품도 함께 검토하는 등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쓰라진의 결혼으로 타블로, 투컷 등 에픽하이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된다. 특히 세 멤버가 모두 10월에 결혼하는 이색 풍경까지 만들게 된다. 타블로는 강혜정과 2008년 10월 결혼했고, 투컷은 이듬해 10월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