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난 남의 물건에 손대게 생겼다” 폭소 유발

입력 2015-09-19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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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일일 용돈이 공개된 가운데 박명수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생활계획표′ 특집으로 꾸며져 자신이 작성한 생활계획표대로 움직여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반 년 전 자신들이 직접 작성한 생활계획표가 공개됐다. 이어 제작진은 여섯 개의 봉투를 준비해 일일 용돈을 뽑을 기회를 제공했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 멤버들은 각각 봉투를 뽑았고, 서로 다른 장소에 몰래 숨어 용돈을 확인했다. 그 결과, 멤버들에게는 지폐 단위만 다를 뿐 모두 동일하게 1만 원을 받았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멤버들은 눈치싸움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나는 나 쓸 정도는 충분히 있다"고 말했고, 하하는 "나는 원래 아침에 밥 안 먹어"라고 말했다.

반면 박명수는 "나는 쇼핑가서 남의 물건에 손대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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