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4기 시작

입력 2015-09-2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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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19일 서울 다산로 뮤지컬하우스에서 ‘드림메이커’ 4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8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제주에서도 고등학생 80명이 참석해 별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관광·서비스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가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461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져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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