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서울언북초, 친환경인조잔디구장 개장식

입력 2015-09-2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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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서울언북초 최신 친환경 인조잔디구장 조성 및 유소년 축구 발전 협약식 가져

- 축구 인프라 향상과 Future of FC서울 유소년축구교실 운영 통한 축구 저변 확대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18일 서울언북초등학교(이하 언북초)에서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언북초 채광수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인조잔디구장 개장식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친환경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FC서울과 언북초의 뜻이 모아져 진행되었다.


FC서울은 언북초 친환경인조잔디구장 개장과 동시에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 전문 유소년 코치가 가르치는 체계적인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및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는 “서울언북초등학교에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교육환경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 FC서울은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지원만이 아니라, FC서울이 가지고 있는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FC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Future of FC서울 유소년축구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인 축구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서울 연고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인조 잔디 조성, 다문화?저소득 가정 축구교실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언북초는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초등학교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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