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 슬리피, 클럽서 문전박대 현장 포착…“저 모르나요?”

입력 2015-09-2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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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클럽에서 문전박대 당했다.

슬리피은 21일 첫 방송되는 SBS MTV '매시업'에 출연한다.

슬리피는 녹화에서 서인영, 효연, 미르, 혜정 등 '매시업' 출연진을 가르쳐줄 스승님 섭외에 나섰다.

그는 서울 강남 유명 클럽들을 급습해 재야의 실력파 DJ들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클럽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입구를 지키는 보디가드들에게 막혀 문전박대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힙합하는 슬리피입니다. 저 모르시나요"라며 다시 진입을 시도, 하지만 카메라까지 빼앗길 위협을 겪으며 굴욕을 당했다. 결국 슬리피는 지인을 통해 입장권을 받고서야 클럽에 들어갈 수 있었다.

슬리피는 '매시업' MC로서 서인영, 효연, 미르 혜정 등 K-POP스타들과 DJ, 퍼포먼스, 프로듀싱 등 각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다.

'매시업'은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프로듀싱팀 등이 의기투합해 서인영, 미르, 효연, 혜정 등K-POP 스타들을 글로벌 K-EDM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M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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