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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아시안 라이브’에 새로 할랄 오픈 키친 코너를 마련하면서 요르단 출신의 할랄 푸드 전문가 아마드(M Am Onism Ail Ahmad) 셰프를 영입했다. 아마드 셰프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의 특급호텔과 요르단의 페트라 등 해외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10년 이상의 활동한 셰프이다.
아마드 셰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하고 조리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할랄’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양고기와 요구르트, 치즈 등 유목민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요리로 다진 양고기를 곁들인 ‘램 후무스’를 비롯해 으깬 밀에 다진 토마토와 양파, 파슬리가 들어간 ‘타블리 샐러드’, 아라빅 생선요리 ‘아라빅 피쉬’, 다진 쇠고기와 양고기로 만든 ‘쉬쉬케밥’ 등 30여 종류의 다양한 할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