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할랄푸드 전문 셰프 영입

입력 2015-09-21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늘어나는 무슬림 여행객을 위해 할랄 음식 전문 셰프를 영입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아시안 라이브’에 새로 할랄 오픈 키친 코너를 마련하면서 요르단 출신의 할랄 푸드 전문가 아마드(M Am Onism Ail Ahmad) 셰프를 영입했다. 아마드 셰프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의 특급호텔과 요르단의 페트라 등 해외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10년 이상의 활동한 셰프이다.

아마드 셰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하고 조리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할랄’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양고기와 요구르트, 치즈 등 유목민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요리로 다진 양고기를 곁들인 ‘램 후무스’를 비롯해 으깬 밀에 다진 토마토와 양파, 파슬리가 들어간 ‘타블리 샐러드’, 아라빅 생선요리 ‘아라빅 피쉬’, 다진 쇠고기와 양고기로 만든 ‘쉬쉬케밥’ 등 30여 종류의 다양한 할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