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09-2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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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준호가 한국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준호는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 '라스트 나잇 인 서울(LAST NIGHT IN SEOUL)'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준호는 오프닝곡 'Pressure'를 시작으로 'GOOD LIFE 4 ME' 'The Last Night' 등 9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댄서들과 함께한 파워풀한 무대는 물론 상의 탈의 퍼포먼스와 드럼 연주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무대를 채웠다.

총 24곡을 가창한 준호는 2시간 30분 동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8년차 가수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팬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준 준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공연 첫날에는 'Dangerous' 무대가 끝난 뒤 케익과 ‘고마워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준비했으며, 둘째 날에는 팬들이 준비 해준 영상과 솔로곡 'Next to you'를 한국어로 개사해 가창하며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준호는 “팬분들과 2PM 멤버만 있다면 어떤 무대든 행복할 것 같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다시 만나자”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준호의 단독 콘서트에는 2PM 멤버들이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준호를 응원했으며 장우영은 스페셜 MC로, 해외에 체류 중인 황찬성은 준호 앵콜 공연 전 펼쳐진 영상에 출연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GOT7, 백아연, 15&의 박지민,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TWICE), 전도연, 김고은, 김우빈, 강하늘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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