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웃도어 첫 동남아 진출…마운티아, 인니 1·2호점 오픈

입력 2015-09-2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처음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마운티아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뿌리(Puri)지역의 쇼핑몰 두 곳에 입점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호점(사진)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센터 ‘빈타로 자야 익스체인지 몰’에 위치한 센트로 백화점에 오픈했다. 2호점은 뿌리 지역의 리포 몰 내 팍슨 백화점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휴양지 발리에 3호점을 오픈하며, 내년 3월까지 족 자카르타와 메단 지역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마운티아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중화권 대표 유통 기업인 팍슨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