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풍자+리얼, 다 잡는다…새 코너 ‘성호그릴스·우리 민족끼리TV’

입력 2015-09-2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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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호스트로 배우 김상중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SNL코리아6’가 두 가지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미국의 생존 리얼리티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 속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를 패러디한 ‘성호 그릴스’가 첫 선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위험한 지역에서 생존해 나가는 법을 보여줬다면 ‘성호 그릴스’ 속 주인공 정성호는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특유의 병맛 코드로 소개한다.


날카로운 세태 풍자로 통쾌한 웃음을 안겼던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북한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코너가 신설돼 재미를 더한다. 이번 코너에서는 북한의 대남 선전 방송 ‘우리 민족끼리 TV’를 패러디해 북한의 시각에서 남한의 모습을 희화화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SNL코리아’ 특유의 풍자적 시선으로 뉴스를 다뤄 왔던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 기존 한국, 중국, 일본, 미국에 북한 아이템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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