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무조건 참는건 바보 짓…"외출시 약 먹는 편이 낫다"

입력 2015-09-2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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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무조건 참는건 바보 짓…"외출시 약 먹는 편이 낫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 와이드’에서는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공통적인 증상은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 증상.

전문가들은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은 무엇보다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 먼지진드기를 수시로 없애 주며 아침, 저녁으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상생활의 불편과 신체적 고통을 참는 것보다는 외출 시졸음이 덜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약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 상당수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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