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산업 지원 추경 특별융자금 추가 배정

입력 2015-09-2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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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3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관련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금을 추가로 긴급 배정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배정된 특별융자금은 1300억 원(시설자금 1,000억 원, 운영자금 300억 원)이다. 8월 1차 배정한 2376억 원을 합해 올해 배정하는 특별융자금은 총 3676억 원이다. 특별융자 신청.접수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시설 자금 신청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접수하고, 운영 자금 신청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 협회 등에서 접수한다. 융자 선정 결과는 10월 19일(월)에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을 통해 발표하며, 융자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올해 12월 18일(금)까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 지원 조건은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며, 대출 금리는 1~2.25% 내외의 변동 금리가 적용되고, 대출 기간은 거치 기간을 포함하여 운영 자금은 4년, 시설 자금은 최장 13년이다. 지원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0.75%p) 및 관광숙박시설 시설자금(1.25%p)은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 지침은 23일 문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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