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소녀에서 숙녀로… 가을 여자 변신

안티 없는 국민 여동생 배우 김소현이 패션지 쎄씨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김소현의 첫번째 대만 여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대만 1914 화산 창의 문화 원구 등 유명 관광 명소를 누비며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패션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뷰티 브랜드 페리페라가 함께 했다.

촬영 전날 새벽까지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 김소현은 “전라남도 고흥에­서 영화­ ‘순정’ 촬영 중이에요. 주연이 되고, 카메라중심에서 ­있으니 조금씩 부족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우선은 멈추지 않는 체력, 그리고 충분한 경험, 휘둘리지 않는 굳은 내면…. 어른이 되기 전까지 더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해야죠“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숙한 내면을 드러냈다.


대만 6만명의 팬들이 열광한 김소현의 화보는 쎄씨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