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밥스타’ 최현석, 추성훈에게 제대로 굴욕…“내가 요리하는 게 낫겠다”

입력 2015-09-2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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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추사랑 아빠 추성훈의 요리를 도와주려다 대굴욕을 당했다.

SBS 추석특집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늘 편하게 집밥을 받아먹기만 하던 자식들이 엄마의 블라인드 코치 하에 직접 자신이 먹던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요리대결쇼다.

평소 추사랑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한 추성훈은 어머니의 블라인드 코치를 받으며 능숙하게 요리를 했다. 추성훈의 야채를 써는 모습이나 마늘을 빻는 모습은 흡사 셰프들의 요리 실력을 보는 것과 같이 능숙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추성훈 어머니는 아들을 못미더워 하다가 사전에 획득한 ‘최현석 찬스’를 쓰며 최현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최현석은 앞치마를 허세있게 두르며 급하게 조리대로 향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능숙하게 칼질을 하며 “최현석 필요없다. 그냥 내가 요리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내 요리 인생 최고의 굴욕이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석을 거부한 추성훈의 요리는 어떤 맛일까? 29일 오후 6시 'K밥스타 – 어머니가 누구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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