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가을 여자로 변신…“슬로우 라이프 선호하는 편”

입력 2015-09-30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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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가을 여자로 변신…“슬로우 라이프 선호하는 편”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배우 정은채가 패션지 인스타일을 통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시간이 멈춘 듯 옛 것을 고스란히 간직한 교토의 골목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

“남들처럼 속도가 빠른 삶을 살고 있진 않아요. 붐비고 정신 없는 것보다는 정적인 삶을 선호하는 편이죠.” 중학생 때 혼자 런던에 가서 대학교를 마칠 때까지 미술에만 빠져 살았던 정은해. 타고난 예술가적 기질을 담아 앨범 ‘소년, 소녀’를 선보이기도.

“평소 끄적인 글들로 작사를 하고, 프로듀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작곡까지 직접 했죠.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맞춰가는 배우이자 인간 정은채가 되고 싶다는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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