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정준호 출연 ‘달콤한 패밀리’ 합류…신인 감독 봉진욱役

입력 2015-09-30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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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합류한다.

조달환은 ‘달콤한 패밀리’에서 폴란드 국립영화학교 출신 신인 감독 봉진욱 역을 맡았다. 봉진욱은 한예종 졸업 작품으로 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촉망을 받던 기대주였으나 폴란드 유학 후 한국에 돌아오자 기억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잊혀진 인물이다. 그러나 세상과의 타협을 결심한 그는 사기에 휘말리게 되고 조폭들에게 협박받는 신세가 된다. 이후 보스 윤태수(정준호)와 얽히면서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든다.

조달환은 봉진욱의 다양한 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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