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신화 선배처럼 장수할 것”

입력 2015-10-0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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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DJ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문준영은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 아이돌 가수가 아닌 DJ로서 경연에 참가, 실수를 만회하고 프로페셔널한 DJ로 성장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진행한 '더 셀러브리티' 10월호 화보 촬영에서 “작곡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디제잉에 관심을 가졌다. 디제잉의 매력은 미쳐도 된다는 것"이라며 "공연에 집중하느라 잡념이 사라진다. 아이돌, 연예인은 겉으론 화려해 보이지만 스트레스와 싸워야하는 직업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차라리 야행성이 돼 밤에도 디제이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디제잉에 입문 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노래하는 발라더가 꿈이었는데 활동을 하고 나니 오히려 가수들이 노래할 기회가 더 줄어드는게 보인다. 최근 신촌에 음악 포차를 오픈한 이유도 마찬가지"라며 "이름없는 감성 발라더, 버스킹하는 학생들, 헝그리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이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8일 베스트 앨범을 발표해 신곡 ‘컨티뉴(CONTINUE)’를 선보였다.

그는 “그룹에 대한 애사심이 강하다"며 "신화 선배들처럼 장수하는게 목표, 아니, 장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더 셀러브리티'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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