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LA에서 단독 팬미팅 개최…국제 걸그룹 가능성

입력 2015-10-0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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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LA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마마무는 10월 4일 오후 4시(현지시각) LA 폰다 극장(The Fonda Theatre)에서 팬미팅 ‘1st 무파티(MOO Party)’를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난다.

마마무가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800석 규모의 스탠딩 석으로 진행된다. 또한 '1st 무파티 in LA'에서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에스나가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마마무는 히트곡 'Mr.애매모호', '음오아예'를 비롯해 팝송 커버곡 등 총 13곡의 무대를 펼치며 MC 에스나와도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앞서 마마무는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데뷔 후 최초로 팬미팅을 가지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당시 마마무 팬미팅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1200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1회를 추가, 추가 예매에서도 매진을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마마무는 미국 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팬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로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10월 3일 오후 9시10분(현지시각)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 42회 LA 한인축제'에 참여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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