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나스타샤 킨스키 “심사기준? 감동과 여운이 중요”

입력 2015-10-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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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가 심사기준을 밝혔다.

나스타샤 킨스키는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감동을 주는 영화를 우선 선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감동을 주는 영화가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영화를 다 봤을 때 여운이 남는 영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의 주제 중 사랑이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 커런츠 섹션은 단순히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올해는 10개국 8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대만의 감독 겸 배우 실비아 창을 비롯해 아누락 카시압 감독(인도), 김태용 감독,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독일), 영화평론가 스테파니 자카렉(미국) 등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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