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여고생에게 목 졸림 ‘대굴욕’

입력 2015-10-0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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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여고생에 굴욕을 당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의 MC 유재석이 여고생에게 목 졸림을 당하는 큰 굴욕을 겪어 화제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선수의 이야기로 꾸며진 제 24회 ‘동상이몽’에서 유재석은 155cm, 47kg 작은 체구의 이예지 선수에게 “펀치의 강도를 확인해보겠다” 며 자신만만하게 “글러브 주세요”를 외쳤다.

이예지 선수는 기다렸다는 듯 유재석에게 목 조르기 기술 ‘초크’를 고이 선사, 유재석은 1초가 채 가기 전 시뻘개진 얼굴로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평소 운동마니아로 소문난 유재석에게도 굴욕적인 순간이 찾아온 셈이다.

최근 국민약골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조정치와 슬리피도 같은 처지였다. 특히 조정치는 이예지 선수의 펀치 한방에 앞니가 가출할 뻔 했다는 후문이다.

다소 부실한 세남자 유재석, 조정치, 슬리피의 굴욕담은 13일 토요일 밤 8시 45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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