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화장하지 않은 민낯을 가장 좋아한다”

입력 2015-10-06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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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화장하지 않은 민낯을 가장 좋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다수 영화제 시상식의 헤로인으로 거듭난 여배우 천우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요즘 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는 천우희는 최근 영화 ‘곡성’에 이어 ‘해어화’를 연이어 촬영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어화’는 1940년대 예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천우희의 가무(歌舞)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가 될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천우희는 뷰티쁠 10월호를 통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혹적인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과감한 하의 실종 룩에 매니쉬한 재킷을 걸치거나 트렌치 재킷을 입고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프렌치 시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그동안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던한 천우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을 가장 사랑한다는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폼 클렌징에 녹차 가루를 섞어 순하게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안법, 피부가 촉촉해지고 안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우유 거즈 팩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요리를 즐긴다고 밝히며, 몸매까지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밥에 백미 대신 잡곡밥을, 단무지와 햄 대신 야채와 깻잎을 듬뿍 넣어 만들기, 피자가 먹고 싶을 때는 토르티야에 야채와 치즈를 넣어 먹는 식의 요리법으로 생활 속 다이어트를 실현 중이다.

천우희의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이 드러난 화보 및 인터뷰는 뷰티쁠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뷰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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