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다수 영화제 시상식의 헤로인으로 거듭난 여배우 천우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요즘 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는 천우희는 최근 영화 ‘곡성’에 이어 ‘해어화’를 연이어 촬영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어화’는 1940년대 예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천우희의 가무(歌舞)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영화가 될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천우희는 뷰티쁠 10월호를 통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혹적인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과감한 하의 실종 룩에 매니쉬한 재킷을 걸치거나 트렌치 재킷을 입고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프렌치 시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그동안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던한 천우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을 가장 사랑한다는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폼 클렌징에 녹차 가루를 섞어 순하게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안법, 피부가 촉촉해지고 안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우유 거즈 팩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요리를 즐긴다고 밝히며, 몸매까지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밥에 백미 대신 잡곡밥을, 단무지와 햄 대신 야채와 깻잎을 듬뿍 넣어 만들기, 피자가 먹고 싶을 때는 토르티야에 야채와 치즈를 넣어 먹는 식의 요리법으로 생활 속 다이어트를 실현 중이다.
천우희의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이 드러난 화보 및 인터뷰는 뷰티쁠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뷰티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