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신인왕 유력’ CHC 브라이언트, PS 첫 홈런 터졌다

입력 2015-10-13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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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크리스 브라이언트(23, 시카고 컵스)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포가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터졌다.

브라이언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브라이언트는 1회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2-2로 맞선 5회 역시 와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포스트시즌 두 번째 안타이자 첫 홈런.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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