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임수향 “허당? 나도 이렇게 못 할 줄 몰랐다”

입력 2015-10-1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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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허당 이미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임수향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CGV여의도에서 열린 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못 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소림사에 몸을 만들어 간거다. 액션 연기 경험이 있었던 터라 잘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못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무술 영화를 찍는 것처럼 열심히 했다. 허당 이미지는 아쉽지만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한편 국내 최초 무협 예능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해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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