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세븐의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SE7EN 10th Anniversary Tour in Japan' 중 마지막 일정인 도쿄 공연을 1회 추가 진행키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05년 싱글 '히카리'(光)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정규 및 싱글 포함 총 9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세븐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 해 개최된 기념 공연으로 데뷔때부터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세븐을 응원해 온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됐다. 세븐은 일본 팬들의 열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세븐은 "열렬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일본 팬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절대 실망하지 않을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은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2년 만에 팬미팅을 열고 약 5천 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해당 무대를 통해 식지 않은 현지 인기를 확인한 세븐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전망이다.
세븐의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는 오는 10월 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31일 고베, 11월 2일 후쿠오카, 4일 오사카, 6일 도쿄 2회, 9일 도쿄 1회 총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