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개봉 6일째인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 했다. 역대 10월 개봉작중 ‘늑대소년’을 제치고 최단기간 200만 돌파함으로써, 역대 10월 개봉 최고 흥행작 탄생까지 예상케 한다.
더불어 이 작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중 최고 흥행작 탄생을 알린다. 종전 리들리 스콧의 최고 흥행작은 ‘글래디에이터’(2000)가 당시 약 14만 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맷 데이먼 주연의 최고 흥행작은 ‘본 얼티메이텀’(2007)의 약 205만 명이었다.
앞서 ‘마션’은 ‘인터스텔라’와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및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리들리 스콧 감독작과 맷 데이먼 주연작의 최고 오프닝에 이어 역대 한글날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 및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 전세계에 ‘마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10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