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소녀스러움에 은밀한 섹시함까지…‘심쿵해’

입력 2015-10-1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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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이 은밀한 섹시함을 들어냈다.

공개된 커버 속 설현은 파스텔 핑크 코트를 입은 채 신비로운 느낌의 야외 정원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AOA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사방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쎄씨 11월호 커버 촬영이 생애 첫 단독 커버 걸 신고식.

설현은 커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커버 걸을 동경했다. 예상보다 기회가 빨리 와서 정말 기쁘지만, 쎄씨 커버를 장식했던 분들이 모두 쟁쟁한 선배들이라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커버 걸이 된 소감을 솔직하게 얘기하기도 했다.

설현의 단독 커버 걸 데뷔로 화제가 된 쎄씨의 커버와 화보는 이제 스물 한 살이 된 설현의 소녀스러우면서도 은밀한 섹시함과 매력이 잘 드러나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커버 촬영을 진행한 차인선 부편집장은 “설현이 쎄씨 커버 촬영장에서 업로드한 사진이 실시간으로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 메인에 오르는 걸 보면서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녀의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촬영 현장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한편, 설현을 비롯해 AOA는 지난 10일 대만, 11일 홍콩에서 팬미팅을 가졌고, 오는 1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무대 활동에 나섰다. ‘심쿵’을 유발하는 설현의 첫 단독 커버 걸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 메이킹 필름은 16일 쎄씨 인스타그램과 쎄씨 모바일(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l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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