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오후 2시 실시…훈련경보 및 차량·주민이동 통제 없어

입력 2015-10-15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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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오후 2시 실시…훈련경보 및 차량·주민이동 통제 없어

민방위 훈련이 15일 오후 2시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15일 오후 2시 전국 자치단체와 사업장 약 9천500곳에서 제400회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400회째로 지역·직장별 특성화 훈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15일 민방위 훈련은 훈련경보를 내리지 않고 차량·주민이동통제도 하지 않는 대신 직장민방위대는 전국 9천152곳에서 화재·지진이나 생물공격·유독가스 등에 대피하는 훈련을 한다.

전국 자치단체는 218곳에서 화재·산불·지진 대피훈련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같은 시간 전국 상습정체구간 등 소방통로를 확보하기 어려운 254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에는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한 펌프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3∼4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한다.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주변 차량은 차로의 좌·우측으로 비켜 서행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는 잠시 멈춰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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