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김현숙, 독거미에게 제대로 물려…6인, 입소 후 강도 높은 훈련

입력 2015-10-17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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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이 독거미에게 제대로 물렸다.

1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선 최종 선발을 통해 합격한 6인의 여군 멤버 유선, 김현숙, 전미라, 한채아, 한그루, 박규리가 독거미대대에 입소해 특수부대의 훈련을 받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첫 훈련은 독거미대대만의 특별한 체력 단련. 끝없이 이어진 장애물들은 엄청난 체력과 담력을 요구했고 제한시간 안에 모든 장애물들을 통과해야 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수부대의 체력 단련에 모두가 시작부터 혼란에 빠졌다.

특히 타고난 군인 DNA를 자랑하던 ‘현숙이 형’ 김현숙도 예외가 아니었다. 김현숙은 체력단련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군특집 입소 후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 없었던 그녀의 눈물은 독거미 대대의 훈련 난도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체력단련이 끝나자마자 3km 뜀걸음이 이어졌고 약 15kg의 군장을 메고 3km를 뛰어야했던 이들은 결국 뛰면서 동공이 풀리는 상황까지 경험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혼이 이탈한 듯 넋이 나간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여자 좀비를 연상케 했다.

이들의 고군분투 특수부대 도전기는 18일 저녁 6시 2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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