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충성!…‘슈퍼맨’ 1박2일 공군 체험 도전

입력 2015-10-17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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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1박 2일 공군 체험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100회를 맞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백 점 아빠를 향하여’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맨' 아이들의 성장 모습과 아빠들의 뜻깊은 소감이 100회를 기념할 예정이다.

송일국은 이날 아이들에게 규칙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공군부대를 방문한다.

대한은 호랑이 교관의 등장에 무서운 듯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이어 군기가 들어가 유일하게 경례 자세를 취하며 맏형다운 늠름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국은 “전투기 타러 가는 거에요”라고 물으며 들뜬 모습이었다. 하지만 입소 후 경례 자세를 배우던 민국이 멘붕에 빠져 시선을 모았다. 똑쟁이 민국이 경례자세를 헷갈려 하며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곤 양손 경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첫 입소부터 난관에 빠진 민국이 과연 제대로 된 거수경례를 배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만세는 호랑이 교관의 호통에 또르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끌었다. 만세는 눈을 깜빡이고, 손으로 눈을 누르는 등 눈물을 참으려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쉴새 없이 흐르는 눈물에 호랑이 교관을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삼둥이는 제대로 된 공군 체험을 해낼 수 있을까? 오는 18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는 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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