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 “‘처용2’ 막방보니 묘한 감정…행복한 시간이었다”

입력 2015-10-19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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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권이 OCN '처용2'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권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거 같아 섭섭하고 함께 연기했던 선후배님들과 이제 자주 못 본다는 게 너무 아쉽다"며 "마지막 촬영에서도 끝이란게 실감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방송이 끝나니 묘한 감정이 들면서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분한 한태경를 언급하며 "팀의 막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이런 좋은 역할을 맡아 배우,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고 그 만큼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처용2'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권은 ‘처용2’에서 잘생긴 외모, 순발력,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특수사건전담팀 막내로 사건이 척척 해결 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했다.

김권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 이준석 역으로 합류해 현재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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