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농도 평소 4~5배 치솟아…"야외활동시 마스크 꼭 착용"

입력 2015-10-20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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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 평소 4~5배 치솟아…"야외활동시 마스크 꼭 착용"

미세먼지농도가 짙어지면서 일부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기상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륙에 연무가 계속되고 있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4~5배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 중부와 남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인천 서부권과 강원도 원주·춘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충북 청주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 시 마스크와 보호안경,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창문은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한다. 또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서해안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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