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많은 관심, 데뷔 후 처음…어리둥절 해”

입력 2015-10-2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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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많은 관심, 데뷔 후 처음…어리둥절 해”

가수 김소정이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뜨거운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김소정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김소정입니다.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김소정은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서 어리둥절하지만 참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정은 “데뷔 전부터 학교와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저의 모습보다 부각되다보니 오해도 많았었는데 ICU입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후련합니다. 그동안 인터뷰와 방송에서도 몇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모두 편집되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해 기쁜 맘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이후 성형 의혹에 “저 오디션프로그램 이후로 성형하지 않았어요. 그 때 교정기를 뺐다 꼈다 하고 있었던 때라 지금과 사뭇.. 이 아니라 많이 다르죠..? 젖살도 빠지고 얼굴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 때의 얼굴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모습도 예뻐해주세요 자꾸 보시다보면 정감가실거에요”라고 덧붙였다.

김소정은 “앞으로는 이런 가십거리가 아닌 음악으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댓글이나 기사를 다 보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는 다 보고 있어요^^ 응원의 글들 그리고 적나라한 비판들 모두 겸허히 받아드려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가 냈던 앨범들도 한번씩 들어봐주세요 최근에 활동했던 ‘댄스뮤직’ 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만든 곡들을 비롯해서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으니 들어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 부탁드립니다”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소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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