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오랜 휴식기 왜? “복귀 아직 생각 없다”

입력 2015-10-2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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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본승

‘슈가맨 구본승’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갑작스럽게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27일 방송에서 구본승은 첫 번째 슈가맨으로 16년 만에 무대를 꾸몄다.


왜 갑자기 연예계를 떠났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구본승은 “4집을 직접 작곡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휴식기를 가졌다. 또 연기도 아시다시피 19금 영화로 오래 쉬게 됐다”고 밝혔다.


구본승은 지난 2002년 개봉한 19금 영화 ‘마법의 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구본승은 “계속 쉬면서 지냈다. 골프도 치고 운동도 하고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 없다. 현재 골프사업을 하고 있어 그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회가 주어지면 유희열처럼 간접적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 노래는 부르지 않는 작곡이나 연주 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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