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레미니 “톰 크루즈 비판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난하는 것” 폭로

입력 2015-10-28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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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


‘레아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


한때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였던 배우 레아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와 배우 톰 크루즈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레아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방송 ‘20/20’에 출연해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하며 맹비난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아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에서 상징적 존재라고 주장했다.


레아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났다. 레아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레아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기 전 2006년 톰 크루즈의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언톨로지교 탈퇴인 2013년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레아 레미니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한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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