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이 원인모를 질병 발생으로 폐쇄됐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 대학 건물 1동이 폐쇄됐다.
건국대는 27일부터 동물생명과학대 일부 학생이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였다며, 일반적인 폐럼보다 전염속도가 빠르다고 판단해 건물을 폐쇄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학생은 총 16명이다. 4명은 건국대병원에 격리됐으며 나머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건국대학교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