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고준희, 황정음♥박서준 로맨스 응원

입력 2015-10-28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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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고준희, 황정음♥박서준 로맨스 응원

고준희가 황정음과 박서준의 사랑을 응원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2회에서는 민하리(고준희)가 김혜진(황정음)의 사랑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하리는 김혜진에게 구두를 선물했고, 김혜진은 “예쁘긴 너무 예쁜데 나한테 안 어울릴 것 같아”라며 거절했다.

민하리는 “좋은 구두가 좋은 데로 데려다준다는 말 알지. 이 구두 신고 좋은 데로 가. 처음에는 좀 불편할 거야. 걸을 때마다 신경도 많이 쓰일 거고. 근데 금방 편안해질 거야”라며 설득했다.

김혜진은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며 고집부렸고, 결국 민하리는 “나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지성준한테 가라고. 네가 계속 이러면 내가 미안해서 네 옆에 있을 수가 없잖아”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민하리는 “내가 억지로 걔 붙잡고, 있을 때도 마음은 너한테 계속 가 있었던 애야. 걔는 지금 널 기다리는 1분 1초가 너무 힘들 거라고. 나 진짜 괜찮아”라며 김혜진의 사랑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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