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휴대전화 분실 후 협박범에 2000만원 요구 당해…영화 ‘핸드폰’ 현실화?

입력 2015-10-29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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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휴대전화 분실 후 협박범에 2000만원 요구 당해…영화 ‘핸드폰’ 현실화?

배우 이유비 측이 휴대전화 협박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협박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습득한 휴대전화가 배우 이유비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뒤 휴대전화에 담긴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배우 이유비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한 배 씨는 4차례에 걸쳐 이유비에게 2000만 원을 요구했다. 지난 23일에도 한 차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배 씨는 결국 지인을 시켜 이유비 측과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접촉하려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미에로화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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