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라미란, 80년대 쌍문동 트렌드세터…‘느낌 아니까’

입력 2015-10-2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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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라미란, 80년대 쌍문동 트렌드세터…‘느낌 아니까’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라미란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29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저기, 아이폰6S 예약할게요. 로즈골드로’ 쌍문동 트랜드세터 라미란‬. 첫 방송보다 한 주 미리 ‘응답’하기 0화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 내일 저녁 8:30 tvN”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80년대 패셔피플(?) 라미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구하기 힘든 무선전화기와 폭탄머리를 연상케 하는 부풀어 오른 헤어스타일은 웃음 포인트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

‘응답하라 1988’을 한 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0화는 30일 저녁 8시 3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방송은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50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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