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V앱 할로윈 파티 도중 100만 팬 돌파… 대세 그룹 입증

입력 2015-10-3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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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V앱(브이앱)에서 100만 팬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입증했다.

29일 오후 8시 경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브이앱(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에서 총 100만 명의 팬수를 달성했다. 이는 빅뱅과 SM타운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하는 수치로, 단일팀으로는 빅뱅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브이앱은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브이앱과 함께 진행하는 할로윈 파티 도중 100만 팬 돌파 소식을 들은 방탄소년단은 "팬 여러분들 덕분인 것 같다"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을 비롯해 생중계로 파티를 관람하고 있던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EMA 2015’(Europe Music Awards 2015)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한 아티스트를 뽑는 World Wide Act(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8월 마무리된 월드투어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에서는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태국, 멕시코 등 총 13개국 18개 도시에서 8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세 K-POP 그룹으로의 위치를 확실히 다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에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 30일 자정 앨범 전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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