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역사는 시대를 사는 사람의 마음”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 시위

입력 2015-11-0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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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의 뜻을 밝혔다.

3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담긴 김제동은 스케치북에 직접 문구를 작성하고 버스 정류장에 서 있다.

김제동이 든 스케치북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적혀있어 김제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뜻을 피력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교육부는 3일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주진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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