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오늘(4일) 강남 출격… 등장부터 떠들썩!

입력 2015-11-04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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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로봇’ 오늘(4일) 강남 출격… 등장부터 떠들썩!

tvN ‘할매네 로봇’에 ‘예능 대세’ 강남이 출격해 시골 마을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든다.

4일 방송되는 ‘할매네 로봇’에서 로봇 센터장으로 합류하게 된 강남이 할머니와 한글 대결을 펼치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날 ‘예능 대세’ 강남이 로봇 센터장으로 등장해 평화롭던 시골마을에 크고 작은 소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강남은 B1A4 바로, 로봇 ‘호삐’와 살고 있는 길순 할머니와 한글 받아쓰기 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한글이 서툰 강남은 예측 불허의 답안을 작성해서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게다가 점수를 매기는 바로는 할머니의 편을 들며 편파 판정을 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강남 씨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조용하던 시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크고 작은 소동과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할매네 로봇’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청정남’ 이희준이 로봇 ‘머슴이’와 강남을 데리고, 상추를 심고 파를 뽑으며 할머니 일손을 거들어 드릴 예정. 또 장동민은 ‘토깽이네 미용실’을 열고 동네 할머니들의 머리를 손질해드리며 숨겨왔던 미용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한편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 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로,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 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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