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김민재♥박소담, 드디어 첫 데이트…최민호 질투

입력 2015-11-0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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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박소담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다.

4일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5화에서 한송이(박소담)와 서지안(김민재)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서지안은 경제적인 이유로 스무 살에게 연애는 사치라고 여기며 한송이의 마음을 외면했다. 서지안에게 거절 당한 한송이는 서지안의 진짜 속마음을 알지 못한 채 함께 살고 있는 절친 윤태오(최민호)에게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울었다. 한송이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없었던 서지안은 “기다려달라고 나는 송이에게 그 말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말조차 책임지기 두려워하지 못했고 송이는 그런 비겁한 나 때문에 오늘 울었다”고 독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화에서는 서지안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한송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연애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밤 중 서지안과 한송이는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며 “송이야 나 너 좋아해”, “지안아 나도 너 좋아해”라고 큰 소리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두 사람은 스무 살 청춘다운 풋풋한 데이트를 한다. 이 가운데 윤태오가 질투를 느끼면서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처음이라서’는 4일 낮 12시 온라인을 통해 13회 에피소드가 선공개되고 같은 날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13, 14회 에피소드를 담은 5화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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