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이청아 ”배우란 선택받기 위해 늘 긴장해야 하는 직업”

입력 2015-11-0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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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이청아 ”배우란 선택받기 위해 늘 긴장해야 하는 직업”

이청아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윤종훈, 최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청아는 이날 "나도 '늑대의 유혹'에 출연하기 까지 하루에 다섯개씩 오디션을 봤었다. 그리고 연기를 쉴 때에도 나의 나이나 연기 때문에 하고 싶은 역할을 못하게 되고 오디션도 못봤을 때는 좌절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어느 정도 자리에 오르면 편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배우는 자기가 일을 하고 싶다고 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선택을 받기 위해 늘 긴장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첫방송을 앞둔 케이블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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