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방송서 아들 공개 “36개월까진 같이 있어주고 싶어서”

입력 2015-11-0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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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상미가 결혼 8년 만에 최초로 아들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언론에 아이를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추상미가 ‘난생처음’에 아들 지명이(3년 10개월)와 함께 최초로 출연한다.

TV조선 ‘난생처음‘ 측은 6일 “2007년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실력파 배우 이석준과 결혼해 4년 만에 아들을 출산한 추상미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정도로 몇 년간 연기를 중단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추상미는 이날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너무 바쁘셨기 때문에 지명이가 36개월이 될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어주고 싶었어요”라며 “난생처음이 아니었으면 아이와 함께 출연할 생각조차 안 했을 거예요”라고 출연계기를 밝힌다.

50여 권의 육아 서적을 독파할 정도로 육아에 전념한 추상미는 심부름 사전답사는 물론이고 아이를 위한 특별 선물과 치밀한 작전까지 직접 준비하는 적극적인 열혈 엄마의 모습을 보여 MC군단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으로 MC 김원희를 폭풍 오열하게 한 지명이의 생애 첫 심부름 도전기는 7일 오후 9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

사진|TV조선 ‘난생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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