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어른이 된 덕선(혜리 분)으로 깜짝 등장했다.
6일 첫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이미연이 2015년 어른이 된 덕선으로 출연했다.
이미연은 “질문이 뭐였죠? 언제 처음 만났냐고. 만나지는 수십년 됐다. 같은 동네에서 자랐는데 나도 얘랑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다. 한 20년 먹었다. 그 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은데…우리 남편 땡 잡은거다. 어디서 이런 예쁜 아내를 얻겠냐”라고 말해 남편의 정체를 궁금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