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유아인 건치미소부터 신세경 깻잎머리까지…활력 넘치는 현장

입력 2015-11-0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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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진이 웃음 가득한 현장을 공개했다.

9일 ‘육룡이 나르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에서 정도전 역의 김명민은 홍인방과 비국사에서 벌인 긴장감 넘치는 토론 속 훈훈한 미소를 남긴다. 이방원 역의 유아인은 김명민을 만나는 자리에서 건치 웃음을 발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분이 역의 신세경은 채소들을 다듬더니 이내 머리에 깻잎을 들고 분위기를 돋운다. 땅새 역의 변요한은 극 중 소품인 술병을 들고 '이리 오라'는 손짓을, 무휼 역의 윤균상은 촬영마다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SBS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은 신경수 감독, 이상욱 촬영감독, 연기자와 스태프들 때문에 늘 활기차고 웃음이 넘친다”며 “덕분에 드라마는 재미있다는 호평과 함께 이른바 몽골어로 최강을 뜻하는 ‘잔트가르’ 드라마로 거듭났고 다음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 11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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